후지타 아카네 (FUJITA AKANE)|藤田茜

일본의 성우. 시즈오카 현 출신.

본인은 인도어파. 초등학생 시절 책을 소리 내서 읽는 걸 좋아했고, 고등학생 시절에는 방송부에 소속돼 있었다. 3년차에는 NHK배 전국 고교방송 콘테스트의 전국대회에 출장했다.

2012년에 데뷔하였지만 2016년 이전엔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못하였다. 그러다 2016년에 마법소녀 따위는 이제 됐으니까.를 통해 TV 애니에서 처음으로 주연 연기를 하게 되었고, 같은 년도에 타유타마 2 같은 작품들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H씬을 포함한 19금 연기도 적극적으로 맡게 된다.

2017년 1분기에 신인 여성우들의 등용문인 라디오 닷아이 진행을 맡았고, 2017년 2분기에는 TV 애니 3작품에서 주연을 차지하며 상당한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단연 주목을 끈 작품은 삼대성욕이란 별명을 만들어낸 에로망가 선생. 해당 작품의 흥행 성적도 좋았고, 후지타 본인의 이쁘장한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도 어필하게 되며 2017년을 대표하는 신예 성우로 급부상할 수 있었다. 참고로 한 장면에 불과했지만 에로망가 선생 애니 4화 원화 애니메이터로 참여했다.

하지만 2019년을 기점으로 일반 무대보다 오히려 19금 영역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다. 에로망가 선생이나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등을 통해 후지타를 알게 된 성덕들 중엔 "히트작도 있고 인기도 많은데 에로게에 출연해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원래 후지타의 소속사인 켄 프로덕션이 전통적으로 19금 연기와 일반 연기를 병행케 하는 곳이라서 후지타가 그리 특이한 사례는 결코 아니다. 게다가 나가츠마 쥬리, 야마모토 노조미 같은 경우처럼 19금 무대와 일반 무대 양쪽에서 동시에 푸쉬를 받다 점점 활동 영역이 19금 쪽으로 치우치게 됐던 전례가 있다. 성인 계열에서 쓰는 명의는 카나코(夏和小).

실제 목소리가 고음정이 아니라서 음역차가 나긴 하지만 하나자와 카나와 음색이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리는 편이다. 본인의 실제 음정을 반영하는 중저음 연기(예컨대 시스티나 피벨)뿐 아니라 후지타의 최고 히트 캐릭터인 이즈미 사기리나 그후 맡은 세리아 크렐을 통해 보여줬듯 고음정 연기도 능숙히 해낸다.

성우정보 1-http://anidb.net/perl-bin/animedb.pl?show=creator&creatorid=34976
성우정보 2-https://ja.wikipedia.org/wiki/%E8%97%A4%E7%94%B0%E8%8C%9C